中영유아 시장, 성장성을 보라!
현재까지 영유아 화장품 관련 위생행정허가를 취득한 업체가 없는 국내 영유아 화장품 기업들이 화장품 관련 세계 최고의 핫 플레이스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모색에 열을 올리면서 시장조사 작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렇지만 이 같은 기업들의 의지나 노력과는 별개로 양국간의 외교적 문제는 물론 이에 따른 영향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과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들을 고려하면 중국 시장의 문을 열기까지에는 시간적인 문제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중국 유아용품 시장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중국의 온·오프라인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한화 약 280조 원(1조6천500위안)으로 추산됐으며 2015년의 경우에는 약 370조원에 이르렀던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2020년에는 이보다 두 배 정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세대 엄마 ‘라마’를 잡아라 올해 1월 1일부터 중국이 ‘두 자녀 허용’ 정책을 전면적으로 시행하면서 중국 영유아 관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국 엄마’들은 제품 구입에 있어 온라인 플랫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심에 ‘라마’라 불리는 신세